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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은 가볍게, 생각은 진중하게, 행동은 우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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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나로써 살아가기 위한 기준 part 1 일상은 가볍게

by 꽃핀선인장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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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은 가볍게, 생각은 진중하게, 행동은 우직하게

전 이 말이 참 좋습니다.

 

이 말을 책이나 매체에서 본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저

어느날 갑자기

"내 인생을 나로써 살아가기 위해 기준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 갑자기 떠오른 문구들이 제목의 문구들이였어요.

 

그 후 제 나름 실천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제 생일인데요.

태어난지 딱 50년이 됐습니다.

 

공자가 "하늘의 이치를 깨달았다" 해서 생긴 말인 지천명이죠.

 

그런데 확실히 공자가 대단한 사람인것 같긴 합니다.

저는 50이 됐는데도 살아가는 이치나 섭리를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모르겠다고 딱 50이 된 오늘을 그냥 지나치면 안 될것 같아서 제가 좋아하는 말을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위해

"일상은 가볍게, 생각은 진중하게, 행동은 우직하게"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 어떻게 실천하려고 노력하는지를 적어볼까 합니다.

 

이 글은 태어난지 50년이 된 오늘을 기념하기 위한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을 남기는 겁니다. ^__^

티스토리가 없어지지 않으면 이 글은 50년이 지나도 남아 있겠죠.

그저 기록입니다. ㅎㅎ

 

일상은 가볍게

  • 필요없는걸 소유하는것 자체를 저는 싫어합니다.
  • 에너지가 넘치는것도 싫어합니다.
  • 필요하지 않은 일에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도 싫어합니다.
  • 별일 아닌건 신경쓰지 않습니다.
  • 쓸데없는 고민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뭔가를 구매 할 땐 정말 이게 필요한건지, 이게 없으면 안되는지를 몇 일을 두고 몇 번을 생각 해 봅니다.

이건 오래된 제 성향이에요.

심지어 누가 그냥 준다고해도 고민을 하거든요.

필요 없는거면 안 받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걸 싫어하는건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알게된거지만,

에너지가 넘치면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았습니다.

 

물론, 뭔가를 도전하거나 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필요하다면 그럴땐 미친듯이 에너지가 넘쳐도 된다고 생각해요.

이럴 땐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넘어졌을 때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날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것들이 아닌 일상적인 나날 중에 에너지가 넘치면 이건 낭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에너지가 70이면 이만큼 정도만 있으면 되니 굳이 과 충전 하는걸 피하려고 하는 겁니다.

영양분을 과 충전 해 봐야 건강엔 악 영향을 끼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좋은 영양분을 과 충전 하는건 몸에 좋습니다.

필요한 열량을 소비하고 나면 몸 밖으로 배출되니까요.

하지만, 영양분이 과하게 배출되는건 낭비여서 싫습니다.

 

그런데

좋지 않은 영양분은 몸에 쌓이면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것 밖엔 하는게 없다고 봅니다.

좋지 않은 영양분은 배출되지 않고 몸에 쌓이는게 문제죠.

 

좋은 영양분은 섭취하면 좋겠지만, 맛 좋은건 대부분 나쁜 영향분이여서 평소에 선별적 섭취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적게 먹습니다.

내가 하루에 소비하는 에너지량 정도만 섭취하고 있는거죠.

 

이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더라고요.

평소엔 포만감을 느낄 만큼 먹지를 않습니다.
약간? 아주 약간 배부른정도 만 먹고 있거든요.

 

저에겐 이정도가 적당한것 같아요.

저는 거의 하루종일 pc앞에 앉아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인듯 합니다.

 

간혹 과식을 해도 평소에 조금 먹어서 그런지 몸무게는 항상 일정하고, 혈압, 콜레스테롤, 당수치 등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힘든일을 해야 하거나, 여행가서 여기저기 돌아 다닌다면 그만큼 먹습니다.

에너지가 필요하니까요.

 

육체적인 활동이 많은 분은 그 만큼의 에너지가 필요하니 충분히 드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일과를 마쳤는데도 에너지가 남는다면 운동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럼 수많은 만성질환과 성인병을 그나마 덜 걱정해도 되지 않을까요?

대부분이 식습관 문제이니까요.

그나마 덜 걱정해도 될것 같다는 것입니다.

 

아직까진 그다지 어렵지 않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저는 점심, 저녁 이렇게 하루 두끼만 먹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탄수화물과 동물성 단백질은 조절하면 좋지 않을까요?

신생물의 영양분이거든요.

잘 아시겠지만

우리 몸은 하루에도 몇천개의 돌연변이 세포가 생겼다가 자체소멸 또는 t세포에 의해 사멸되고 있잖아요.

암이 될 수 있는 이런 세포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분은 가급적 조절하는게 좋으니까요.

 

마지막으로

별일 아닌건 신경 쓰지않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걱정하며 살아가는 동물이잖아요.

그런데 그 중 거의 대부분이 실제 일어나지 않는 일들을 걱정하고 있다고 하죠.

한마디로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작 중요한 문제를 고민하는데 시간을 뺏길수도 있어서 매우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정신

이게 옳은 생각, 바른 생각, 바른 가치관 이런걸 뜻하겠지만, 저는 여기에 쓸데없는 걱정을 안 하는걸 추가하고 싶습니다.

 

중요한 일인지
별거 아닌건지
선별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고민을 줄일 수 있어요.

 

걱정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걱정하던 수 많은 일들이 정말 생겨서 문제들이 얼마나 됐는지를요.

 

실제 문제가 된 일들은

다른 걱정을 하느라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당장 눈앞에 발생한 일에 대한 고민을 제대로 못해서 올바른 판단을 못 할수도 있고, 좀더 좋은 해결 방법이 있었는데 거기까지 생각을 못해서 후회하게 되는 경우들이 있었을겁니다.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정말 중요한 문제에 집중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단점도 있더라고요.

 

별일 아닌것들은 신경을 안쓰다보니

금방 잊어버려요.

어쩔 땐 전혀 생각이 안나기도 합니다.

그냥 저한텐 스쳐 지나간 풍경 같은게 되는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저에게 섭섭할 수도 있을거에요.

 

"일상은 가볍게"

이 글의 뜻을 아시겠죠?

몸을 가볍게 한다.

필요없는 것을 갖지 않는다.

쓸데없는 고민을 줄인다.

 

이렇게 해서 저는 하루 하루가 좀 더 가벼워졌습니다.

 

다음은 "생각은 진중하게" 입니다.

 

이건 좀 복잡합니다.

솔직히 저도 아직 완전히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이 글을 쓰다보면 조금이라도 더 정리가될 수도 있겠다는 기대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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