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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인 중입자 암치료기 암세포만 집중사멸

by 배치훈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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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나 가족에겐 고통은 덜하면서 암세포만을 집중적으로 사멸시키는 치료법이 가장 좋은 치료법일 겁니다.

현재까진 표적항암, 면역항암, 중입자치료기가 이에 해당이 되는데요.

표적항암이나, 면역항암의 경우엔 짧게는 몇개월에서 길게는 2년간 치료를 받아야 하고, 비급여여서 비용 또한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항암에서 치료기간이 길다는건 좋은게 아니라고 합니다.

이유는 암세포가 약물 치료제에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내성이 생긴 암세포는 치료효과가 좋았던 비급여 항암제를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다른 항암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실제 의료현장에서도 비급여 항암을 진행하더라도 경우에 따라 부작용이 심한 일반 화학 항암을 병행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비용적 부담이 덜한 환자는 비급여 항암을 선호하고 있는 이유는 뛰어난 효과 때문이라고 합니다.

 

중입자 암치료

 

그런데, 이제 국내에서도 중입자치료기가 도입되어 짧은 기간내에 암세포만 사멸시킬 수 있게 된 것이죠.

대략 한달정도의 기간 동안 12회 정도의 중입자를 암세포에 집중 조사하는 방식이여서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이는 약물이 아닌 중입자를 조사하는 것이여서 암세포가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기지 않을 뿐더러 정상세포를 피해서 암세포만 집중 조사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높은 비용이 문제인데요.

현재는 5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고, 비급여다 보니 환자의 본인 부담금이여서 비용의 부담으로 치료를 못 받는 암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실비가 있으니 괜찮지 않나?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요.

표적항암, 면역항암, 중입자치료는 통원치료여서 실비에선 통원비 최대 25만원이 지급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발생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급여화 얘기가 나오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재정으론 어려워서 급여화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 될지...될 수는 있을지 미지수 입니다.

 

암으로 투병 중인 분들이 비급여 치료를 받을 수 밖에 없는 분들도 있습니다.

일반 항암은 치료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블로그나 유튜브에 이런 분들의 내용을 보면 울컥하게 되더라고요.

이분들의 상황이 강 건너 불구경이 아닌 언제든지 내 상황이 될 수 있고, 내 가족의 상황이 될 수 있어서 두렵기도 합니다.

 

더 이상 아파서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없는 그런 세상을 꿈꿔 봅니다.

 

https://m.meritz-hoon.tistory.com/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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