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증상 및 부정맥

어느날 갑자기 심장이 덜컹거리는듯 하거나,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빨리 뛰거나, 느리게 뛰는 듯한 느낌을 받으신적이 있으신가요?

우리몸의 모든 장기, 조직, 더 세밀하게 들어가서 세포에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하는건 혈액이죠.

혈액이 우리몸을 돌면서 옴몬 구석구석에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선 혈관을 통해 혈액이 움직여야 합니다.

이렇게 혈액이 혈관 내에서 움직이기 위해선 심장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해줘야만 되는것이죠.

심장은 매분 72회 정도 뛰며 5L의 혈액을 온몸으로 보냅니다.

하루에 약 10만 회를 뛰고, 70세 노인의 심장은 평생 약26억회를 박동하며, 1억8천만 L의 혈액을 순환시킨 셈이 되는거죠.

상상외로 엄청나죠?

그럼 심장은 어떻게 이렇게 뛰는 걸까요?

심장은 자체적으로 전기적 신호를 발생시키며, 심장근육에 전기적신호를 전달하여 각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하게 만듭니다.

즉, 자가발전기 라는 말이죠.

 

외부의 특별한 어떤 에너지가 필요한게 아닌 결절이라는 근육세포가 일정한 간격으로 전기자극 일으켜서 심장근육을 움직이는 겁니다.

그렇게 각각의 심장근육들이 수축과 이완을 하면서 우리몸에 있는 혈액을 펌핑해서 온 몸으로 피를 순환 시키는 겁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요.

심장의 근육이 결절의 전기자극에 의해 각 번호가 매겨져 있는 방과 실들이 수축과 이완을 하면서 혈액을 이동시키며, 판막이 닫히고 수축 이완의 결과 압력이 발생하여 우리 몸으로 피를 돌리는 겁니다.

 

심장이 하루에 10만회를 뛰고 있는 근육인데요.

앉았다 일어났다를 10만회 할수 있을까요?

절대 못합니다.

그런데도 심장은 하루에 10만번을 뛰고 있는거죠.

지치지 않는 근육을 가지고 있는건 아닙니다만, 단지 심장근육은 근육의 장점만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 회복력이 굉장히 좋아서 박동과 박동 사이에 잠깐 쉬는 것으로도 계속해서 뛸수가 있습니다.

 

이런 심장이 아프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이상 증세를 느끼기만 해도 너무나 무서울것 같습니다.

 

사람은 심장병이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심장병의 원인엔 선천성과 후천성이 있는데요.

선천성심장병은 대략 8% 정도 라고 합니다.

1~2%정도가 풍진이나 염색체이상(선천질환)에 의해 생기고요.

90%는 원인을 모르나, 환경인자 와 유전적 소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후천적심장병의 큰 원인 중 하나는 류머티스열에 의한 심장의 조직 손상으로 생깁니다.

 

 

그렇다면 심장이 아프면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심장병의 증상

 

1. 점점 심해지거나 심한 호흡 곤란증

2. 쉴때도 계속되는 호흡 곤란증

3. 일어나면 생기는 호흡 곤란증

4. 밤에 갑작이 나타나는 호흡 곤란증

5. 힘들게 일하거나 감정이 격할 경우 심장 있는 곳에 통증 또는 현기증 발생.

6. 맥박을 짚어 봤을때 너무 빨리 뛰거나 불규칠 할때

7. 피에 산소 부족으로 피부가 푸르스름하게 될때.

8. 목에 있는 정맥이 계속해서 굵어져 있을 때.

9. 각혈

 

심장병의 진단과 검사

 

1. 청진

심장 소리를 득는 청진을 먼저 합니다.

 

2. 가슴 방사선 사진

심장이 커졌거나 비정상 폐혈관 소견을 보일수 있습니다.

병이 심하지 않을 경우 정상으로 나올때도 있어서 이 검사만으로는 진단이 어렵습니다.

 

3. 심전도 검사

심장 활동은 전기적 자극이 심장 박동 시작부위에서 생겨서 심장 전체로 퍼져 나가는데요.

이렇게 퍼져 나간 전기 신호를 팔 다리 가슴으로 부터 받아서 기록하는 검사 입니다.

심장근육의 일부가 두꺼워지는 병 또는 판막이상, 신경전단 계통의 이상 등의 진단하는 검사 입니다.

 

4. 심장 초음파검사

심장 구조를 볼수 있습니다.

 

5. 특수 방사선 검사

특수한 약을 쓰거나 작은 관을 심장이나 큰 혈관에 넣고서 여러가지 검사를 합니다.

심장병의 종류를 가장 확실히 진단하는 방법 입니다.

 

 

심장병의 예후

 

제 1군 : 사망률 1% 이하

부작용 없는 심방 중격 결손, 부작용 없는 심실 중격 결손, 부작용 없는 동맥관 개존증, 심하지 않은 폐동맥 또는 삼첨판이상, 활로씨 4증후군의 성공적 수술후, 조직 판막 이식 수술, 증상에 따른 분류에서 1~2급으로 증상이 심하지 않은 승모판 협착증

 

제 2군 : 사망률 5~15%

증상에 따른 분류에서 3~4급으로 증상이 중등도 또는 심한 승모판 협착증, 대동맥판 협착증, 부작용 없는 대동맥 협착증, 수술하지 않은 할로씨 4증후군, 심근 경색증 과거력, 대동맥이 정상을 유지하는 말판씨 증후구

 

제 3군 : 사망률 25~50%

폐동맥 고혈압, 부작용 있는 대동맥 협착증, 대동맥 침범한 말판씨 증후군

 

그럼 부정맥은 뭘까요?

 

부정맥이란?

 

심장의 전기자극을 심근세포에 전달해주는 자극 전도 조직이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1분에 60~100회의 전기 자극을 만들고 이 자극이 심근세포에 정상적으로 전달되면 심장의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면서 정상적으로 혈액을 각 신체조직에 전달하는 겁니다.

 

만약, 심장에서 전기신호의 생성이나 전달에 이상이 생기거나,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가 발생할 경우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또는 늦어지며, 혹은 불규칙해지는데요

이를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부정맥의 원인

 

1. 심장의 선천적인 이상

2. 담배, 술, 카페인 등

3. 다른 심장 질환(심근경색, 고혈압, 심근병증 등)

4. 갑상선 질환

5. 비만

6. 수면무호흡증

7. 고령

8. 유전적 부정맥(유전자 변이에 의한 부정맥 증후군)

 

부정맥의 증상

 

심장은 항상 뛰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정상인은 심장이 뛰고 있는걸 느끼지 못하고 살아 갑니다.

그러나, 부정맥 환자들은 맥박수가 건너뛰거나 너무 빨라지면 자신의 삼장 박동을 느끼게 되고 가슴 두근거림을 호소합니다.

 

부정맥의 증상은 부정맥의 종류, 환자가 가지고 있는 심장질환의 종류 와 중증도에 따라 경미한 가슴 두근거림, 흉통, 실신과 돌연사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부정맥이 발생하면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이 두근거림이나 덜컹거림으로 나타나서 불쾌하게 스끼며, 혈액을 박출하는 심장의 능력이 저하되서 혈액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호흡곤란, 현기증, 실신 등이 나타날수 있는 겁니다.

또한 무수측, 심실빈맥, 심실세동 과 같은 악성 부정맥이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심장 기능이 완전히 마비되어 곧바로 심장마비로 사망 할수도 있습니다.

 

 

부정맥의 치료

 

1. 원인 교정 - 금연, 금주, 약물복용 중단, 가케인 섭취의 감소

2. 약물치료 - 베타차단제, 갈슘길항제, 디곡신(digoxin), 항부정맥제

3. 제세동기, 삽입형 제세동기 - 전기 쇼크로 빈맥성 부정맥을 멈추게 하는 기계를 체내에 삼입하는 치료

4. 인공 심장 박동기 - 서맥성 부정맥에서 인공적으로 전기 신호를 만들어 심장을 뛰게 하는 기계이며 체내에 삽입하는 치료

5. 전극도자 절제술 - 심장에서 부정맥을 유발하는 부위를 시술적으로 파괴하는 치료

6. 외과적 절제술 - 심장에서 부정맥을 유발하는 부위를 수술적으로 파괴하는 치료

7.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 부정맥에 의해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는 치료

 

이렇게 무서운 부정맥은 예방이 가능하다면 예방을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다른건 못하더라도 후천적인 부분인 술, 담배,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 조절을 해야 겠네요.

 

병을 알아야 예방도 할수 있고 고칠수도 있어요.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