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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증상 및 예방방법

by 배치훈 2020.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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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중에 조기발견률이 높은 암은 어떤걸까요?

바로 피부암 입니다.

피부암은 눈에 보이는 곳에 있다보니 발견이 용이하여 치료또한 쉬운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피부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부암

 

피부암의 정의

 

피부암은 편평세포암, 카포시육종, 흑색종, 기저세포암, 유방외파셋병, 파젯병, 균상식육종 등 여러 가지의 악성 피부질환을 총칭해서 부르고 있습니다.

피부암은 주로 백인처럼 피부가 밝은 사람에게 흔하게 발생 하며, 크게 두가지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악성 흑색종 과 흑색종으로 분류 하기도 하죠.

병변 부위가 대부분 잘 보이는 곳에 있어서 조기진단이 쉽고, 조기에 발견하다보니 치료가 쉬운 암 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악성흑생종은 전이 확률이 있어서 좋지 않으나, 비흑색종피부암은 다른 부위 암에 비해서 전이될 확률이 낮기도 합니다.

 

피부암의 원인

 

▶ 편평세포암

 

자외선 노출에 의한 광선각화증이나 보웬병 같은 질환이 발생하고 나서 편평세포암이 발생 합니다.

기저세포암과 같이 하얀 피부, 금발, 소아기의 주근깨 등이 위험인자 이며, 흉터, 특히 화상흉터, 방사선, 화학물질도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기저세포암

 

오랜기간 자외선 노출이 주 원인이며, 특히 자외선 B와 연관이 있습니다.

꾸준히 노출 되는것 보다 가끔씩 과다하게 노출되는게 더 위험합니다.

편평세포암과 같이 하얀피부, 금발, 소아기의 주근깨 등이 위험인자이며, 피부암 가족력이 있을 경우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 흑색종

 

유전적 요인 과 자외선 노출이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가족에게 흑색종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8배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20~25%의 흑색종은 기존의 점에서 발생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특히 태어날 때 부터 있었던 점이나 전형적이지 않은 점에서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피부암의 증상

 

▶ 편평세포암

 

주로 얼굴 상부, 손등, 팔, 아랫입술, 귓바퀴 등에 발생하며, 병변의 모양은 결절판모양, 사마귀모양, 궤양등 다양한 모양이며, 대개 만졌을때 딱딱합니다.

병변의 경계는 명확하지 않으며 흔히 보이는 범위를 넘어서서 암세포가 침범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 기저세포암

 

주로 얼굴에 발생하며, 손등이나 팔은 발생 빈도가 드뭅니다.

모양은 여러가지 모양을 보입니다.

흔한 모양은 결절궤양이며, 표면이 밀랍처럼 매꾼하고 반투명한 결절로 시작하지만, 자라면서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면서 궤양이 생깁니다.

주로 갈색과 검은색으로 보이는 색소 기조세포암이 흔합니다.

 

▶ 흑색종

 

흔히 손발가락, 얼굴(특히 뺨과 코), 등, 정강이 등에 발생 합니다.

대부분 증상은 없으며 평범한 검은 반점이나 결절로 보이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관찰이 필요합니다.

모양은 대칭적이지 않고, 경계가 불규칙하며, 색깔이 다양하고 직경이 0.6cm 이상인 경우에 흑색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부암의 치료

 

외과적 수술이 기본 치료방법이며, 병변 주위의 정상 피부조직을 포함하여 제거하는 수술을 하지만요.

전이확률이 낮을 경우 냉동치료나 전기소작술로 제거 하는 경우도 있으나, 외과적 수술 보다 재발률이 높은 편입니다.

가급적 외과적 수술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단, 입술, 눈썹, 귀, 코와 같은 미용과 기능등의 경우를 생각 안할수 없는데요.

이럴 경우엔 방사선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다발 병변 또는 림프절 등으로 전이가 되었을 경우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암의 합병증

 

피부암은 계속 성장하며,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근육 및 뼈에도 퍼질수 있습니다.

편평세포암은 전이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악성흑색종은 전이율이 높아서 전이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며, 수술 후에도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피부암의 예방방법

 

자외선, 특히 자외선 B를 차단하는것이 중요하며, 피부가 하얀 사람이나 피부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없던 검은 점이 새로 생겼다든지, 기존 점의 모양 또는 크기가 변하거나, 통증이 있을 경우엔 피부암을 의심할수 있으니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피부의 점은 그냥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못 보던 점이 보인다면, 주의를 기울여서 관찰을 해 볼 필요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어느 의사분이 TV에서 그러더군요.

점은 그냥 생기지 않는다고요. 만약 없던 점이 있으면, 시일을 두고 잘 살펴보다가 뭔가 변화가 있으면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 하라고던 말이 생각 나네요.

 

그나마 눈에 잘보이는 곳에 있어서 쉽게 발견되면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안전한 편이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듯 싶습니다.

 

모두 올 여름 뜨거운 태양 조심하시고요.

특히 자외선 B 차단제를 골고루 잘 바르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꼭 다시 발라줘야 하는점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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