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가을 보양식 추어탕의 효능

추어탕 좋아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추어탕 좋아합니다.

미꾸라지를 완전히 갈아서 하는걸 좋아하는데, 산 미꾸라지를 통재로 끓이는걸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추어탕이 왜 여름, 가을 보양식 일까요?

이유는 추어탕의 성분과 효능에 있습니다.

 

▶ 성분

 

추어탕은 우수한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이 풍부하여 여름에 더위로 잃은 원기를 회복시켜 주는 보양식입니다.

미꾸라지의 뼈와 내장을 버리지 않고 통째로 삻아서 영양의 손실이 전혀 없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 미꾸라지의 효능

 

미꾸라지는 보양식 또는 강장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철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매우 좋은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 이며, 무기질과 비타민도 풍부합니다.

단백질 중엔 피수아미노산이 반 정도 되고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에게 아주 중요한 라이신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또 타우린이 들어 있어 간장을 보호 하기 때문에 강장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혈압을 내리며, 시력을 보호하는 작용도 합니다.

미꾸라지에 들어 있는 지방은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에 효과가 좋은 불포화지방산인 DHA, EPA 가 있습니다.

비타민 중 비타민 A의 함량이 높아서 항암 작용도 있으며, 피부 점막을 튼튼하게 해서 저항력을 높이기도 합니다.

 

좋은 성분이 정말 많네요.

그래서 그런지 추어탕 한 그릇 먹고나면 기운이 나는것 같아요~^^

 

우리나라 속담에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우물을 흐려 놓는다"는 말이 있죠.

못된 사람 하나가 온 집안을 망친다는 뜻으로 매우 좋지 않은 속담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렸을때 미꾸라지에 대한 것도 재미는 있지만, 흙탕물로 만드것으로 좋지 않은 이미지 인듯 하네요.

그런 미꾸라지가 이렇게 많은 좋은 성분으로 우리 몸에 좋은 효과를 준다니 이뻐보이네요 ^^

 

추어탕 포스팅 하고 있으니까 먹고 싶네요 ㅎㅎ

 

지금은 비가 오다 안오다 계속 반복하고 있지만 이 비가 완전히 그치면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겠죠.

올 여름은 많이 무더울 거라던데 여름 동안 건강 주의 하시고 추어탕 드시고 무더위 잘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