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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및 4호 태풍 호구핏

by 배치훈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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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정말 많이 오네요.

중부지방에 내일까지 최고 300mm의 비가 온다고 하네요.

지금도 여러곳에서 홍수에 산사태, 도로 붕괴 등 많이 재난이 발생 중인데요.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서 정체중이여서 그렇다고 합니다.

내일까지 300mm의 비가 더 오면 어찌될지 걱정이네요.

 

장마에 4호 태풍 호구핏 이 오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는 필리핀쪽으로 향하고 있지만 내륙으로 들어가면서 소멸할수도 있고요.

현재 예상경로로 보면 내륙으로 들어가다가 다시 우리나라 서해쪽으로 빠지더라고요.

그나마 해상에서 들어오는게 아니라 내륙을 거쳐서 오니 약해지거나 소멸하길 기대해야겠네요.

 

 

기상청 방재 속보 입니다.

어제 저녁에도 조금씩 오다가 쏟아 붙다가를 반복하더라고요.

제가 있는 곳은 괜찮지만, 다른곳들의 피해가 클까 걱정입니다.

 

오늘 오전부터 계속 안전문자가 오더라고요.

여주에서 산사태 났다, 홍수피해 났다.

한강홍수경보에 등등

오늘 오전 5시 51분부터 지금까지 7번의 문자가 왔네요.

 

아래는 기상청의 날씨예보 입니다.

 

 

제가 있는 지역이 경기광주 인데요.

위 기상청예보를 보면 경기광주 얘기가 나오네요.

어쩐지 어제 저녁부터 새벽까지 비를 쏟아붙더라고요.

 

남부 지방은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네요.

습하면서 33도면 어쩌라는건지....

더운건 좋은데 습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중동쪽에 가보니 정말 뜨겁기만 했거든요.

습하지 않아서 그런지 덥다라는 느낌이 아니고 뜨겁다는 느낌이예요.

그늘로 들어가면 또 시원해요.

우리나라는 습하다보니 한낮엔 그늘에 있어서 덥잖아요.

중동쪽은 그늘에 있으면 한낮에도 괜찮더라고요.

 

딱 제가 좋아하는 날씨 인듯해요.

가장 좋은건 겨울날씨가 우리나라 초가을 날씨정도라고 하더군요.

얼마나 좋은 날씨인지....부럽...

 

 

 

기상청 날씨 강수량을 보세요.

40-69mm........계속 오네요.

 

문제는 제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태풍이 오고 있는거예요.

장마전선 과 태풍이 만나면 절대 좋지 않을듯 합니다.

태풍이 약해져서 소멸하지 않고 만약 장마전선과 태풍이 만나면 시너지 효과로 더 심각한 상황을 만들까 무섭네요.

인간이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자연 재앙 앞에선 너무 미약한것 같습니다.

 

 

 

 

 

 

4호 태풍인 하구핏이 제발 상하이에서 소멸되길...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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